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된 가운데 농업용수 부족으로 가뭄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마련됐다.
경기농협은 가남농협을 비롯해 여주시의 대신농협, 북내농협과 화성시의 정남농협, 조암농협에 양수기와 펌프 등 가뭄장비 10대를 지원했다.
또한 경기지역본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뭄으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재해상황 보고체계 정립 및 효율적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재해 예방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