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방우정청이 안산시 대부도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식사도우미,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경기지방우정청
경인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 우체국FC(보험설계사)봉사단은 지난 18일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어린양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우체국FC 봉사단은 경인지방우정청 소속 41개 총괄 우체국 890여명의 FC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단체다.

2010년 11월 발족한 이후 매년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주거시설의 소독, 청소, 화단정리 ▶중증 장애우들과의 산책 및 식사 도우미▶낡은 소파와 복도의자 교체 ▶각종 생필품 지원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서미경 우체국FC 봉사단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철기자/bloody@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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