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2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 1부서 2연패를 달성했다.

안양시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결과 1부에서 대학부 및 고등부 금메달, 중등부 은메달, 초등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종합점수 85점을 마크, 성남시(45점)와 고양시(40점)를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대회 우승팀 안양시는 이로써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대학부와 고등부서 각각 광명시를, 고양시는 중등부서 안양시를, 성남시는 유소년부서 의정부시를 각각 물리치고 부별 1위에 올랐다.

포천시는 2부에서 중등부 금메달과 고등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35점을 마크, 과천시(30점)와 군포시(15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중등부서 의왕시를, 과천시는 고등부서 군포시를 각각 제치고 부별 금메달을 수확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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