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직장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경기능사’ 강좌를 운영해 43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진=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안산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8일 여성비전센터 조경기능사 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조경기능사’ 강좌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의 취·창업지원 과정으로 2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현재까지 참여자 43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2월7일 개강한 조경기능사 강좌에서는 조경의 개념, 관리에 대한 필기과정과 수목감별, 조경설계, 시공실습 등 실기과정을 16주 동안 주말·야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 32명은 이달 실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최근 공원 녹지비율이 확대되고,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귀농과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조경분야 인력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비전센터 조경기능사 과정은 전문 강사진이 직장인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조경전문가를 양성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남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퇴직 후에도 일자리가 있는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조경기능사 과정은 오는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여성비전센터 수강생 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전춘식·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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