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충북 청주에 있는 K-water 대청다목적댐의 물문화관 및 댐시설을 견학한 뒤 청남대를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거동이 불편하고 환경이 여의치 못해 평소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이 모처럼 여행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고, 봄을 만끽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하루가 됐다.
손현미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혜택이 아쉬운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관심과 지원이야말로 우리사회를 좀 더 따뜻하고 희망적인 세상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갑식 과천권관리단장은 “K-water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