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 후 기립박수…개봉은 언제?

영화 '악녀'가 칸 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정병길 감독의 '악녀'가 공식 상영했다.

정병길 감독을 비롯해 김옥빈과 성준, 김서형, 박찬욱 감독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은 영화 '박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옥빈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상영이 끝나고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졌나왔고, 기립박수는 약 4분간 이어졌다.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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