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희 의원과 하남시청공무원, 하남인포럼 대표위원등 도시재생·문화예술 등 관련 팀원들이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구시가지 정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볼거리·즐길거리 등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의원이 경기도와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상반기 심화·참여과정’에 참여, 22일 각오를 밝혔다.

지난 18일 입학식이 열린 도시재생대학은 8주 과정으로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도민, 상인회,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팀별 도시 재생전문가와 함께 마을 재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오는 7월부터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사업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에 박진희 의원은 도시재생·문화예술 등 관련 분야 공무원, 하남인포럼 대표위원 등 팀원 10명과 함께 대표자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진희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 대상지는 신장동”이라며 “문화관광형 시장과 연계해 신장시장 뒷길 재생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원도심 도시재생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큰 기대 없이 제출했는데 선정이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시가지 정비를 위해 지역별 대상지를 선정해, 국비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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