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금연캠페인 모습.<사진=을지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는 오는 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각 50만 원의 '금연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을지대는 또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성남캠퍼스와 대전캠퍼스 및 성남 인근 지역에서 금연캠페인을 개최한다.
금연캠페인은 오는 25일 성남캠퍼스 교내에서 분당구 보건소와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연합부스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내 및 교외에서 31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31일에는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언센터 대강당에서 '제 4회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금연장학금 전달식, 전문가 강연 및 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금연장학금은 금연서약을 했던 학생들 중 6개월간 금연에 성공했다는 것을 증빙한 학생에게 지급된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담배 연기 없는 지역사회 구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을지대가 2014년부터 앞장 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성남시 3개 보건소,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을지의료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