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평택호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는 평택시 해병대전우회 회원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 해병대전우회 회원 300여 명은 지난 21일 오성면 당거리 평택호에서 수중 정화활동 및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가동해 평택호 주변에 무단 투기된 슬레이트 등 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

이어 잠수부들을 동원해 수중 폐기물 8톤을 수거했다.

이종세 해병대전우회장과 회원들은 평택호가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해병전우회 명예해병으로 위촉된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상시에도 방범 순찰과 교통 정리 활동 등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해병전우회와 함께 평택시를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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