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부터 열린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 수제맥주 축제에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즐겼다. 사진=오산시청
올해로 2회째 개최된 ‘야맥축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열렸고 부산, 천안, 구리 등 전국 11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47종의 수제맥주와 야시장의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 중에는 14팀의 뮤지션들의 공연이 매시간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또 수제맥주 축제 최초로 각 브루어리의 브루마스터들의 설명을 들으며 대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투어를 진행, 수제맥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편 오산 오색시장 야맥축제는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며 제3회 야맥축제는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오산 오색시장은 매주 금요일·토요일 열리는 야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장 안에 다양한 이벤트,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는 시장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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