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관광객들이 강화읍 골목길 스토리 투어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이 다양하고 화려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이야기가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완벽한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화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복 군수 주재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환경 조성, 기반시설 조성, 민관협력, 홍보·마케팅의 5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완벽한 관광도시 준비를 위한 50개 연계사업의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점검이 이뤄졌다.

보고된 내용은 중앙시장 청년몰과 고려-혈구 구름다리 완료, 오는 9월까지 스토리 투어코스 조성, 한옥 및 소창체험관, 문화관광 플랫폼 등 13개 사업의 완료 등이다.

전체 사업 중 올해에 41개 사업과 과제가 순차적으로 완료될 계획이다.

새로 진행하는 사업에는 체류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을 개선하고 미디어 파사드, 야간 픽토그램, 야간 축제 등 야간관광 콘텐츠가 다수 포함돼 있다.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버스래핑, 지하철·영화관 영상광고, 방송촬영 유치, 관광홍보관 및 강화유랑단 운영,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전사적으로 토탈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서포터즈 및 블로거기자단 운영, 관광객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도입 등 신규 시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는 민간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친절·질서·청결운동이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열쇠인 만큼 미소와 친절 그리고 내 집 앞 청결운동 등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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