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봉 하남시장이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하남 지역구인 이현재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시청=하남시청
▲ 오수봉 하남시장이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백재현의원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4·13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하남시 오수봉 시장이 시의 재정확보를 위해 예산 위원장과 하남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9일 오후 오 시장은 국회에서 다음달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 백재현 의원(광명갑)과 만났다.

이날 오 시장은 백 의원에게 열악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보건소 신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비 20억 원을 국비(특별교부세)로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하남 지역구 이현재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보건소 신축 등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에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지구 내에 신축되는 보건소는 전체면적 약 5천6백㎡(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324억8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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