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세교를 정비했다. 사진=기흥구청
용인시 기흥구는 교량 모서리가 직각으로 돼 차량 운행에 불편이 많았던 공세교를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공세교는 세원아파트에서 기흥초등학교 삼거리 방향으로 우회전할 때 교량 모서리 때문에 버스 등 큰 차량의 경우 반대편 차선을 침범하지 않고서는 진입이 어려웠다.

또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는 차량이 있는 경우 사실상 진입이 불가능해 교통장애가 발생하고,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기흥구는 공세교 가각부의 직각 모서리 기존 보도 폭을 줄여 부드럽게 완화하고 횡단보도 등을 이설해 차량통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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