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 3일 동안 개최한 ‘대한민국 6차 산업 우수상품 판촉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김진묵 이천시 산업환경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행사에서 선보인 품목으로는 새싹인삼 꿀절임, 6년근 도라지즙, 충북 영동 사과즙, 시나브로 화이트 등으로 전국 44개 인증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300여 개 우수 농식품 및 가공제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도 진행됐다.

체험활동으로 경기도 떡 명장의 떡만들기,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이용한 즉석 김치 담기, 충남 친환경 재료로 만든 즉석 떡볶이, 전라도 전통 장류·젓갈·약고추장 만들기 등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6차 산업은 농촌에서 생산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1차 산업), 특산품 가공(2차 산업), 유통 및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활동”이라며 “판촉전을 통해 6차 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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