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라 예술단이 지난 19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 있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미라 예술단

신바람 노래와 건강체조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미라 예술단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내 시설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미라 예술단은 지난19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 있는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내친구를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신바람 노래는 물론, 국악 등의 공연을 펼쳐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앞선 지난 8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연수구의 영락요양센터에서 ‘어르신 효! 한마당’ 잔치도 열었다.

지난 1월 3일 창단된 김미라 예술단은 장애 및 요양시설을 찾아 무료 공연은 물론 지역 내 청량산 등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김미라 단장은 “우리들의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우리를 필요로 하는 시설이 있다면 어디든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