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열린 동구 '2017년 보육사업 지침교육' 현장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이 참가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64개소의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보육사업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각 사업의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2017년 보육사업 안내 지침 교육(보조금 지급·정산) ▶어린이집 지도·점검 사례 교육(재무회계) ▶결핵예방·관리 및 결핵예방법 개정사항 안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에 관한 교육 등 보육교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A어린이집 원장은 “실제 어린이집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구 담당자들이 직접 강의해 보육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관련내용을 잘 숙지해 아동을 건강하게 보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보육사업 및 재무회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흥수 구청장은 “동구의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에서 보호받고 자라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내실 있는 어린이집 운영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 보육교직원들이 보람을 갖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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