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송현3동 서흥봉사회 회원들이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불을 세탁한 뒤 건조를 시키기 위해 널고 있다. 사진=송현3동 주민센터

대한적십자사 송현3동 서흥봉사회가 최근 송현3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이불 빨래 봉사’를 가졌다.

회원 18명은 취약계층 20여 가구의 겨우내 묵은 이불을 수거한 뒤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 건조한 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에서 큰 부피의 이불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이불 빨래를 해줌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주고자 이뤄졌다.

장영희 회장은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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