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인천 연수구 먼우금초등학교에서 열린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에 참석한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 등 학생들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 황규철)가 23일 연수구 먼우금초등학교와 43번째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맺었다.

이날 먼우금초등학교에서 맺은 협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먼우금초등학교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 및 활동지원, 기부문화 활성화 등을 긴밀히 협의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먼우금초등학교 재학생 46명이 매월 정기후원을 신청하면서 인적·물적 나눔을 병행하게 됐다.

고덕남 교장은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인성이 첫 번째고 인성을 키우는 건 남은 배려하고 걱정하는 봉사정신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한 학생들로 자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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