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에서 하남시는 총 9명이 참가해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사진=하남시청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에서 하남시 덕풍동에 거주하는 장순란(59·여)씨가 수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하남시가 4개 부문에 걸쳐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32회를 맞는 기예경진대회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 용인농촌테마파크와 경기여성의전당에서 각각 열렸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15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해 8개 부문에서 기예를 겨룬 이번 대회에서 하남시는 총 9명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하남시는 수필 부문에서 덕풍동 장순란(59·여)씨가 최우수상, 시 부문에서는 망월동 장수현(39·여)씨가 우수상, 회화 부문에는 덕풍동 권오경(50·여)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32회 경기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최된다.

김지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