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철산3동은 지난 22일 동부화재에서 기증받은 식료품 50세트를 철산1·3·4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철산3동은 지난 22일 동부화재에서 식료품 50세트(120만 원상당)를 기증받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이웃에게 지원했다.

복지허브화 중심동인 철산3동은 기증받은 식료품 50세트를 철산1·4동 주민센터에 각 15세트씩 배분했다.

나머지 20세트는 지역내 저소득층 20가구에게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에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철산3동은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진기대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해 준 동부화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철산3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철산3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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