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 어린이 인형극 숲속마을 안전맨 선발대회 모습.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지난 22일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아이들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형극 ‘숲속마을 안전맨 선발대회’를 공연했다.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된 이번 인형극은 전기·가스·화재 사고 등 다양한 생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묻고 답을 유도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안전 관련 정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재난예방 인형극’은 오는 29일 남부문화예술회관, 6월 2일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 될 예정이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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