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소외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펼쳤다. 사진=덕풍2동주민센터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구성된 ‘꿈나무 소원성취프로젝트 사업’이 열악한 환경의 소외가정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9명에게 학원비 500만 원, 놀이동산 체험 30만 원, 체육특기 100만 원 등 총 630만 원을 전달했다.

요리사, 제빵사, 미용사 등의 꿈을 갖고 있으나 학원비가 없어 자격증 취득과정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 5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 원의 학원비도 지원했다.

또한 초등학생 3명에게 각각 10만 원의 놀이동산 체험활동비를, 체육특기생 1명에게는 활동준비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주해연 덕풍2동장은 “앞으로도 소외 받는 분들의 마음을 세심히 보살피며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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