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생태분과와 세종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여주시내 소양천에서 수변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지속발전협의회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생태분과와 세종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여주시내 소양천에서 수변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주시지속협 도시생태분과는 지난 20일 환경동아리 학생 10여명과 함께 소양천을 따라 이동하면서 ‘에코키트’를 통한 수질 모니터링과 소양천 주변 식물 모니터링을 했다.

소양천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한 학생들은 향후 2주 간격으로 총 두 차례 이와 같은 수질 및 식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주시지속협 도시생태분과 관계자는 “한 차례 모니터링 한 결과 소양천에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수질이 기대 이상으로 깨끗해 다음에는 식물뿐만 아니라 어종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