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주시공예박람회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간 여주신륵사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세종 리더가 주관하고 여주시문화관광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주지역 문화관광 자원발굴과 개발을 위해 작가 50여 명이 직접 만든 섬유공예와 목공예,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공예박람회는 ‘명품 여주와 공감(工感)’이라는 슬로건으로 도예작가를 제외한 공예(금속, 종이, 리본 등), 예술(그림, 조각, 사진 등), 천연화장품 등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생활용품에서 과거 우리 삶에 주로 사용되던 핸드메이드 DIY,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희소성 높은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작가들이 직접 관람객과 함께 체험하고 강의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나무와 돌 자연소재를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전개된다.

이성연 여주시문화관광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여주지역의 문화관광 공예분야에 전반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공예업체들에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