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공사는 공공일자리 창출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안정화를 위해 기계설비 등 10개 분야 58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인 사람이며 학력 제한은 없다.

사무, 전기, 신호, 통신, 전자, 토목, 건축 등 공개경쟁 채용분야는 인천에 거주 중인 시민만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인천교통공사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ing.ictr.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7월 1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공사의 직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해 도시철도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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