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도권기상청은 북경기상국과 기상업무 협력 및 기상기술 교류를 위한 제2차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협력회의에는 전준모 수도권기상청장과 야오 슈시앙 북경기상국장 등을 포함한 양 기관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시지역 방재 기상서비스와 효율적 기상관측망 운영 논의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지원에 관한 사항을 공유됐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도시기상예보, 지역 맞춤형 기상서비스 및 관측분야가 한층 더 발전된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