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오는 25일 안전교육을 실제 체험형으로 운영하는 ‘경기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안전체험 한마당’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들이 안전에 대한 이해와 의식 전환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 재학생 600여 명을 비롯해 이한규 수원시 제1 부시장, 수원소방서장, 총동문회장, 부총장, 기획처장,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생 활속 안전체험 등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화재시 대피요령(1체험장), 소화기 분사 및 옥내 소화전 운영(2체험장), 심폐소생술(3체험장), 지진체험 버스차 운영(4체험장), 화재 체험 미로차 운영(5체험장)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대 관계자는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학생을 위한 체험형 비교과 프로그램 ‘K-GUARD’를 시행해 KGU 포인트와 사회봉사시간을 취득하게 했다”면서 “학생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포인트도 취득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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