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가 오는 27일 오후 3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구단과 K3리그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천은 K3리그 절대강자로 리그 5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다.

현재 리그 순위에서도 양평은 리그 6위인 반면 포천은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양 팀의 전적 역시 2016 K3리그 19라운드 양평FC가 홈 경기에서 패한 적이 있다.

다소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양평FC는 강자를 상대로 한 도전과 함께 원정경기에 대한 부진과 침체된 팀의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팀을 만났을 때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준 양평FC가 이번에도 진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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