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은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청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손도서관은 유명 청소년 도서 작가 50명을 선정, 해당 작가가 쓴 책을 학교에 제공해 학생들이 미리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작가들은 각 학교에 직접 방문해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고 학생들과 마음을 터놓고 진로·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책을 읽고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운영되며 지난 3월 신청한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