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양주시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섬유종합센터에서 출전 선수 및 관계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양주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단, 체육회 이사, 읍면동체육회장단과 각 종목별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화성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주시는 20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40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에서 볼링, 육상 종합 1위, 테니스, 배드민턴 종합2위, 축구, 정구, 복싱, 궁도, 태권도, 우슈, 사격, 당구 등 8개 종목 3위를 기록하는 등 금메달 2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6개로 2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이번 대회를 통해 양주시 체육발전이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가 됐다”며 “2018년 양평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양주시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