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음달 둘째 주 화요일부터 동두천 마을기업과 함께 협업 프로그램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 종이편’ 수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 종이편’은 동두천 지역의 역사성과 연계해 환경과 변화, 생명체의 순환에 대해 배우고 천연자원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산림자원의 이해 ▶‘지행’ 지명 속 이야기 ▶닥나무 껍질 벗기기 및 종이제작 체험 ▶자원의 순환 : 씨앗폭탄 만들기를 체험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며, 참여가능인원은 총 30명이다.

참가신청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childmus.ddc.go.kr)를 통한 사전예매를 우선으로 하며, 8월 방학프로그램으로 운영 시에는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교육프로그램 참여한 참가자는 수업 후 전시 관람이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childmus.ddc.go.kr)를 참고하거나 박물관 사무실(031-860-2865·28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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