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갤러리(Public gallery)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빵공장과 함께 가수 후니훈으로 알려진 작가 zibezi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서울 성북동 빵공장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예술과 공간이 결합돼 일상 속 갤러리를 지향하는 퍼블릭갤러리의 첫 성북동 빵공장 전시로, 가수로 알려진 후니훈의 첫번째 콜라보 전시다.

zibezi 작가(가수 후니훈)의 작품은 가우디의 직선과 곡선에 대한 정의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작업으로 단순한 ‘직선과 곡선’을 뛰어넘어 그 안에 인간, 동물, 자연 등 모든 관계에 대한 관계성을 표현한 작업이다.

퍼블릭갤러리 관계자는 “실력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시장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예술 작품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zibezi 작가의 개인전은 퍼블릭갤러리 홈페이지(www.public-gallery.com)나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artir00m)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떠오르는 시각예술 작가와 공공, 상업 공간이 함께하는 전시 공간 기획 서비스 퍼블릭갤러리(Public gallery)는 20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기획전시를 진행중이며, 주기적으로 온·오프라인 작가 지원을 받고 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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