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화양 <사진=연합>
세월호 4층서 수습된 유골, DNA 확인결과 단원고 조은화양…선체 수색 37일 만(2보)

세월호 4층 선미에서 수습된 유골의 신원이 단원고 미수습 학생인 조은화양으로 확인됐다.

25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 부근에서 수습된 유골의 유전자(DNA)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조은화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발생 1천135일 만이자, 선체 수색 37일 만이다.

현장수습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DNA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다.

발견 장소는 세월호 침몰 당시 조양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기도 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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