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단군 탄신제 봉행 모습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마니산 상설무대에서 사단법인 숭조회(이사장 윤희선) 주관으로 국조 단군왕검의 ‘탄신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매년 음력 5월2일이면 (사)승조회의 주관으로 마니산에서 가뭄 해소 등 온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염원하는 탄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올해로 4387주년을 맞는 단군 ‘탄신제’는 이상복 강화군수가 초헌관을 맡고,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과 전태일 강화교육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덕신고등학교의 모듬 북 공연과 단군의 의미를 주제로 한 현장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관광객을 위한 음복례가 치러진다.

이범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