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원기업인 위포코퍼레이션의 제품이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주목하는 ‘프로젝트 위 러브’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위포코퍼레이션은 음악제작·연주를 위한 스마트장치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ACPD(Anyone Can Play Drums) 드럼키트’다.

ACPD 드럼키트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드럼을 연주하거나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위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손끝처럼 특수 설계된 전도성 팁으로 이뤄진 스틱은 스크린 손상 없이 리바운드(반동)와 함께 적합한 타격감을 제공한다”며 “초보자도 기본적인 연주법을 배울 수 있고 기존의 지루한 연습방법에서 벗어나 마치 게임을 하듯 리듬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향후 투자유치설명회 참가와 자금 조달, 공용홈쇼핑 추천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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