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유치 추진위원회는 청와대 앞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비 적정성 재검토 처리에 대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유치 추진위원회
양주신도시 발전연대가 청와대 앞에서 7호선 연장 사업비 적정성 재검토에 대한 1인시위를 진행했다.

25일 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유치 추진위원회(옥정추)에 따르면, 권순용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옥정추 추진위원장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청와대 앞에서 기획재정부의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사업비 증가에 따른 사업비 적정성 재검토 처리에 항의했다.

옥정추 관계자는 “7호선 연장은 낙후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주변지역과 교통·교육·산업연계 등 주거환경 및 자족기능을 분담해 수도권 과밀화 억제와 주거안정을 꾀한 것”이라며 “신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행복 실현을 위해서도 7호선이 조기 착공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7호선 연장사업이 사업비를 구실로 지체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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