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신봉리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강화군 하점면 주민센터

인천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신봉리 텃밭에서 위원회 위원,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이날 약 1천200㎡의 농지에 고구마 모종 6천주를 심었다.

심은 고구마는 10월께 수확 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수입금을 적립해 연말에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된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위원님들의 한결같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상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하점면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환경정화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집고치기 봉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등 각종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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