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에 백원우(51) 전 의원을 임명했다.

백 전 의원은 서울 출생으로 동국대사범부속고교와 고려대 신방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정무비서를 역임했고, 참여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시흥갑) 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진출한 뒤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나 2012년 19대 총선에서 3선 도전에 실패했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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