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암경서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제4회 가람 어린이 예술제’와 ‘제9회 검암경서동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인근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번째 열린 가람 어린이 예술제는 인근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요부르기 대회와 스포츠댄스, 방송댄스, 바이올린 동아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마당 축제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통기타와 노래교실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열렸다.
특히 공식 행사 이후에는 행운권 추첨과 불꽃놀이가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학엽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 축제를 통해 주민과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검암경서동 주민들에게 많은 문화 접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