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드라마 '별의도시' 제작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천 포천시장(가운데)의 모습. 사진=포천시청
포천시가 평강식물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작에 손을 잡았다.

28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평강식물원- ㈜루트커뮤니케이션즈는 드라마 ‘별의 도시’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강식물원은 드라마 오픈세트 부지와 세트제작비를 지원하고 포천시는 행정적 지원, ㈜루트커뮤니케이션즈는 평강식물원 오픈세트를 활용한 드라마제작을 맡는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음달 30일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1천만 관광객 유치라는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평강식물원에 드라마 오픈세트가 조성되고 이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별의도시’가 명작으로 탄생돼 포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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