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내년 10월까지 탑동동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2만9천847㎡에 지상 2층, 전체면적 3천400㎡ 규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야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을 갖추게 된다. 총 사업비는 155억 원이다.

시는 부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당초 공간이 협소해 부지를 추가 매입했다”며 “시민의 체육 활동과 여가 문화 향상을 위해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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