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남동구의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3.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상업용으로 이용 중인 구월동 1475번지로 ㎡당 860만 원이고 최저 개별공시지가는 도로로 이용 중인 장수동 산97-3번지로 ㎡당 3천460원이다

열람은 남동구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정보열람시스템 또는 직접 방문(유선)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개별 토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29일까지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 기간 중 지가 관련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이의신청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토지정보과(032-453-615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그간 매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했으나 올해부터는 ‘인천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미 발송 시범 구’로 지정돼, 개별통지문은 발송되지 않는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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