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무원, 시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예산제도와 예산 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새롭게 재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역량 강화, 지방재정 및 예산 편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참여 방안을 모색해 시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한 단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좋은 예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로 재직 중인 오관영 이사의 강의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수봉 시장은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재정운영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 예산이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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