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연수동 1번지 일원에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총사업비 99억 원이 투입되는 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0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도서관 및 사회복지관,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구는 주변지형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 방식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6월 중 설계공모를 실시해 9월 중 당선작을 결정하고 내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4월에 착공하고 준공은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건립이 원도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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