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우승한 김시우가 또 세계 톱 랭커들과 같은 조에 편성되는 ‘대우’를 받았다.

6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392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70만 달러)에서 김시우는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이상 호주)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데이는 현재 세계 랭킹 3위, 스콧은 10위에 각각 올라 있지만 모두 세계 1위까지 기록했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다.

데이는 2015년 처음 세계 1위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올해 2월까지 세계 1위를 지켰다.

또 스콧은 2014년 5월부터 8월까지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기량과 함께 특히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은 선수다.

15일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단숨에 세계 골프계의 주목을 받은 김시우는 지난주 열린 PGA 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도 1, 2라운드를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존 람(이상 스페인)과함께 치렀다.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컷 탈락했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연합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