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아동안전을 위해 치안도우미 역할을 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8곳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주변 통학로 및 학원가나 골목길 등에 위치한 문구점, 약국 등 사업장의 신청으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이다.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임시보호 및 경찰에 연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아동안전지킴이와 연계해 등·하굣길 아동의 안전을 맡고 있다.

구리서도 학교전담경찰관이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지킴이집의 역할 및 장소 등을 홍보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성영 구리경찰서장은 “아동의 안전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는 지킴이집 운영자에 대한 관심과 격려로 지역사회 공동체치안 협력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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