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송림2동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구 송림2동 주민센터

인천 동구 송림2동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송림2동 주민센터에서 평소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0명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효를 실천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용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되며, 이번 달부터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및 거동 불편 어르신의 집을 직접 찾아가 무료 미용서비스와 말벗도 되어드리는 정서지원 봉사도 실시한다.

차상숙 회장은“부녀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영남 송림2동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해 다가가는 작은 배려와 관심을 통한 감동 복지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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