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인천 연수구보건소, 2017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폭염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행동을 유도해 건강 피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 2개소(나사렛국제병원, 인천적십자병원)가 참여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수집해 폭염 건강피해 현황정보 제공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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