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과 경찰,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호평동 일대에서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동체 치안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주민과 호평파출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협의회,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 어머니자율방범대 등 550여명이 참여해 공동체 치안에 대한 유인물을 배부하고, 취약지역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경찰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경찰서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치안의 주체가 돼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영 호평파출소장은 “공동체 치안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치안서비스 요구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찰 활동에 대한 많은 지지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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