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일 ‘제6회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이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교회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다문화가족의 결혼 지원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가 주관, 시와 (사)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사)아이코리아하남지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문창식 주민지원국장은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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